Margo&Tolochko 드뎌~~ 결혼하다

2020. 12. 4. 01:20자유 게시판

www.instagram.com/yurii_tolochko

유리 톨로츠코(Yuri Tolochko)  Instagram

 

 


 카자흐스탄의 한 남성이 여성 신체를 본 뜬 성인용품 ‘리얼돌’과 2년 가까이 열애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12월1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와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출신 보디빌더 유리 톨로츠코(Yuri Tolochk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얼돌 ‘마고’와 결혼식하는 영상을 올렸다.

 검은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한 톨로츠코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마고의 손에 반지를 끼우고 입을 맞췄다. 하객 수십 명이 술잔을 부딪치며 둘의 결혼을 축하하고, 톨로츠코와 마고가 그들 앞에서 첫 커플 댄스를 추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vimeo.com/486847872



 톨로츠코는 약 1년 8개월 전 한 나이트클럽에서 마고를 데려왔다고 한다. 이후 톨로츠코는 실제 여성과 연애하는 것처럼 함께 식사하고, 거품 목욕을 하고 여행을 가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왔다. 톨로츠코는 마고와 지난해 12월 약혼했다. 당초 올해 3월 결혼식을 치르려고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연기했다고 한다.

 톨로츠코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부부는 말을 적게 하고 더 많이 연결돼야 한다. 시간과 경험으로 마고와 나는 대화를 위해 말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적었다.

 메트로는 현지 언론을 인용해 카자흐스탄에서 결혼식을 치르기 위한 유일한 요건은 남녀 합의 당사자 모두 18세 이상이라는 것뿐이다. 리얼돌과 결혼에 대한 규정은 없기 때문에 톨로츠코와 마고의 결혼은 유효하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팬데믹 시대에 일어난 충격적인 결혼과 출산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면서 세상이 자꾸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더구나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아, 전 세계의 모든 인종들은 전부 다 내홍을 겪고 있으며, 이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채 아직은 그 바이러스 균저는 계속 번져 나가고 있다. 

 

 



  한국에서 유명 방송인이자 일본인인 사유리 양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제 남편이 없는(?) 비혼모가 된 그녀는 "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 " 고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 " 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임신과 출산 사실을 알리기로 한 것에 대해 " 거짓말 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었다 " 고 말했다.

  또한 남자 여자를 가리지 않고 사랑하는 범 성애자로 알려진 카자흐스탄의 바디빌더 톨로츠코 선수가 2년 간에 열애 끝에 섹스봇인 리얼돌 Margo 양과 결혼에 이른 것은 가히 충격적이라 아니할 수 없겠다.

  이런 일련의 사건을 기화로 현생 인류가 선택한 1부1처제 결혼제도는 고사하고, 기존의 결혼관이 통채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성의 정체성마저 모호해 지게 된, 일대 상징적 대 사건이 아닐 수 없는 일이 바야흐로 현실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향후 숱한 남자들이 섹스봇인 리얼돌과 동거하면서 살아 갈 것이며, 혼자 사는 독신녀들은 더욱 더 이런 섹스봇에 의존하면서 남녀를 통한 기존의 섹스관마저 큰 변화의 내홍을 겪게 될 것이다.

  아울러 섹스관련 산업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대 변화의 단초가 되는 사건이라 아니할 수 없는, 상징적 인물로 유리 톨로츠코 바디빌더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결국 비혼모로 남자를 선택하지 않고, 정자를 분양받아 자식을 밴 사유리 양이나 양성애자이면서 생명없는 섹스봇인 리얼돌를 선택한 유리 톨로츠코의 결정이 옳든 그르든 간을 떠나 이런 분들은 평범한 기존 결혼관에 큰 충격을 준 시대를 앞서간 역사적 변화의 인물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