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과 할멈의 알콩달콩
2021. 1. 9. 14:46ㆍ유머 공작소
어느 영감 할멈이 신혼시절을 그리워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막 잠이 들려 하는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멈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
"우리 신혼시절이 좋았지요.
그땐 우리 잠자리에 들면 내 손을 잡아 주곤 했죠..."
라고 할멈이 말했다.
영감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할멈의 손을 잡았다가 놓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 분이 지나자 할멈은 다시 말했다.
"그런 다음 키스를 해 주곤 했었죠"
라고 말했다.
좀 짜증스럽지만 영감은 할멈에게 다가가서
빰에 살짝 키스를 해주고는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후에 할멈은 또 다시 말했다.
"그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라고 하는 것이었다.
영감은 화가 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할멈은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영감 어디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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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가지러 간다~ 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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