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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까불지 마라」 남편은 「웃기지 마라」]

로마인이야기 2020. 12. 28. 17:41








예전에는 아내가 며칠 집을 비울 때,

남편 혼자 집에서 식사 제대로 챙기지 못할까봐 

곰국을 끓여 놓았지만 ...

요즘엔 「까불지 마라」  라고 

씽크대 위에 처억 ~~ 써 붙여 놓고 

여행을 떠난다고 하네요 !!



까 : 까스 조심하고,

불 : 불내지 말고,

지 : 지퍼 맘대로 내리지 말고,

마 : 마누라에게 절대 전화하지 말고

라 : 라면 잘 끓여 먹으라 !!




그런데 명석한 남편들의 대답은, 「웃기지 마라」라고 응수하다네효 ~~



웃: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 기분이 더럽게 째진다

지: 지퍼 마음대로 내리고

마: 마누라 한테 전화 할 시간이 어딨니?

라:  라면 좋아 하시구 자빠졌네~~ 자갸 ~ 나 호텔에서 부페 먹고있따 ~

 

 

 





대박~~~  ㅎㅎㅎㅎㅎ